초원 김민준 대표

“안녕하세요. 주님AI를 만든 김민준입니다.”

김민준, 만 23세

포브스 [아시아의 30세 이하 리더] 선정 현 어웨이크 코퍼레이션 대표 전 대웅제약 팀장 전 뷰티패스 대표 중앙기독학교 졸업

“3월 17일 금요일 저녁, 퇴근하면서 주님AI를 배포하고 갔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크리스찬 친구들에게 만든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며 서비스를 알렸습니다. 처음에는 50명 안팎으로 알려줬던 것 같아요. 갑자기 몇시간만에 1천개의 질문이 들어오더니, 주말에는 4천개 정도 질문이 쌓였습니다. 오늘은 1만개의 질문이 쌓였고 결국 답변 속도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블라인드, 디스콰이엇, 웃긴대학, 트위터 등 국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주님AI” 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 성경 공부에 참고가 됐다라는 여러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고, 찬반 논란까지 생겼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신을 모방해도 되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저는 크리스찬입니다.”

SNS를 통해 이미 크리스찬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신 팔로워 분들이 제법 계신 것으로 압니다. 태어났을 때 모태신앙이었고, 크리스찬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주님을 찾은 것은 성인이 된 무렵이고, 그 시절 열심히 성경을 공부하며 참된 진리는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해왔습니다.
사업을 왜 하냐는 질문에는 “주님을 전도하는데 더 크게 쓰임 받기 위해서” 라고 공공연히 언론 인터뷰할 땐 대답해왔고, 스타트업 서바이벌 우승을 할 땐 인터뷰 편집이 많이 돼 별도로 브런치에 주님에 대한 간증으로 수상소감을 대체하기도 했습니다. 제 몸에는 기억하고 싶은 성경 구절과 주님을 떠올리기 위한 상징적인 것들이 타투로 새겨져 있습니다.
김민준 대표의 팔에 타투로 새겨 넣은 성경 구절은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 위한 것이다. 왼팔에 두 동생의 모습도 새겼다.

“주님AI의 목적과 취지는,”

많은 크리스찬들이 성경을 공부하면서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드문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저만 해도 교회를 개인적으로 다닌지 오래됐고, 교회내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물어볼 사람이 더 없기도 했구요.
목사님께 여쭤보자니 너무 가볍고 사소한 질문들도 많기도 하고, 때론 자극적일 수 있는 질문들이 될 수 있어 예의가 없진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목사 중 성도를 강간하는 자도 있는데 이들도 목사라고 할 수 있는지?
왜 하나님은 난민을 만들고, 태어나자마자 죽게 만들기도 하시는지?
왜 동성애자는 죄고, 죄를 지어 지옥을 갈 수 밖에 없는 자라고 해야하는지?
주님이 예수의 몸으로 이 땅에 내려왔다는데, 사람의 형체로 바다 위를 걸어다니는게 과학적으로 증명 할 수 있는지?
우리는 이방인으로 정의되는데 이방인도 구원의 기회가 있는건지?
하나님을 모르고 죽은 자도 지옥을 가는지?
이런 질문들을 성경만을 학습한 인공지능은 적절한 답이 될 수 있는 성경구절을 찾아줍니다. 그게 이 서비스의 목적입니다. 성경구절과 더불어 해석, 기도문까지 만들어주는데요.
주님AI는 주님을 모방한 인공지능이 아닙니다. 그 뜻이 아니라 성경과 관련된 대답을 하는 인공지능으로 충분히 정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은 단지 마찰력을 줄이는 직관성을 갖고 가기 위해 당장은 주님AI로 이름을 정했을 뿐입니다.
최근 한 지인은 실수로 이단을 다녔는데 그 이유가 주변에 성경을 물어볼 사람이 없어 잘못 갔다고 하는데, 이 인공지능 덕분에 성경을 공부하며 적절한 구절을 찾기도 하고, 아예 몇 장 몇 절을 해석해달라고 요청도 한다고 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장난스러운 질문을 하기도 하지만, 진지한 인생에 대한 고민을 말하고 위로가 되는 성경 구절을 찾고 있습니다.

“이걸 만든 주체는 저희 회사 내 tf 팀입니다.”

스타트업으로 3년을 운영해왔고 이제 4년차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많은 것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있고, 의미있는 사용자 수, 매출을 기록하며 건강한 생태계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자연스레 한 명의 크리스찬으로서 주님이 가장 크리에이터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님을 믿고 교제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물며 생명의삶 큐티책이 만든 묵상 앱은 외주 개발로만 만들었는지 동작이 너무 느리고 불편하구요. 묵상한 내용을 공유하는 교제도 부족합니다. 어쩌면 종교라는 이유로 예민한 공간이기에 스타트업의 훌륭한 플레이어들이 참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요?

“제가 어릴 때 다니던 교회 목사님들께 자문을 받으며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응원이 필요합니다.”

김민준 대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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